더 많이, 더 빠르게 보고 찍고 공유하는 '갤럭시 카메라 2'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지난 1월 ‘CES 2014’에서 선보였던 ‘갤럭시 카메라2’를 오늘(2월 20일), 국내에 본격 출시합니다. 전작보다 가벼워진 무게와 조금 더 클래식 카메라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진회를 꾀했습니다. 더불어, 1,630만 고화소 BSI(Bl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21배 줌 렌즈를 달아 넓은 화각과 고감도 이미지 표현이 가능합니다. 뒤에는 121,2mm(4.8형)의 커다란 터치 스크린을 얹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시원스레 확인할 수 있고, 터치 스크린에서 직접 줌을 조절할 수 있는 ‘광학 핀지 줌(Pinch Zoom)을 적용해 더욱 편리합니다.

 뛰어난 스마트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 카메라2’인 만큼,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을 장착하였고, 그 위에 안드로이드 4.3(젤리빈)을 얹었습니다. 배터리는 2,000mAh로 긴 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아가, 와이파이는 물론, NFC재주를 담았고,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는 동작만으로 와이파이나 사진 공유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활성화 시키는 ‘태그 앤 고 (Tag & Go)’기술을 새롭게 채택했습니다. 그 밖에도 사진을 공유하는 ‘포토빔(Photo Beam)’, 적합한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모드 서제스트’를 포함한 28가지의 다양한 ‘스마트 모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카메라 2' 국내 출시를 통해 광학 전문 브랜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 등으로 카메라 업계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하는군요.

 ‘갤럭시 카메라2’는 화이트 색상이 먼저 출시되고 가격은 49만 9천 원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2’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카메라를 구입하고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제품을 등록하면 추가 배터리와 보호 필름을 제공하는 행사를 3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