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대 초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갤럭시 시리즈로 전세계 시장을 휩쓸면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도 이제 좀 지난 일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인한 수혜자가 이를 만든 구글이 아닌 삼성전자라고 말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왔죠. 거꾸로 생각해 보면 삼성전자가 아니었으면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지금처럼 대단한 세력을 차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도 성숙기에 들어왔고 경쟁사들과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1위인 삼성전자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한 자각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를 나타내는 올 하반기 가장 큰 움직임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 2'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 발표된 제품들에서는 두가지 흐름을 읽을 수 있..
이번 IFA의 사전 행사로 열린 언팩 2013 에피소드 2에서 은근히 기대했던 것 중 갤럭시노트 10.1 2014였습니다. 때문에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궁금한 터라 작정하고 갤럭시노트 10.1 2012 모델을 들고 언팩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얼마나 달라졌냐고요? 예전에 나왔던 갤럭시노트 10.1이 아닌 듯한 인상을 받을 만큼 달라졌습니다. 이전의 모습은 싹 사라지고 가볍고 산뜻한 만듦새를 띄고 있더군요. 구형과 신형 갤럭시노트 10.1의 차이, 직접 확인해 보세요. 신형과 구형 갤럭시노트 10.1의 정면, 화면의 크기를 빼면 화면 둘레의 넓이는 갤럭시노트 10.1 2012가 넓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두고 보면 그 차이를 알기 어렵죠. 그래서 함께 겹쳐봤습니다. 갤럭시노트 10.1 2012에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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