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와 함께 공개된 삼성전자의 제품들 가운데에서 새로운 기어 시리즈는 무척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입니다. 몇몇 매체에서는 삼성 언팩 행사의 주역이랄 수 있는 갤럭시 S5보다도 더 많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은 지는 해와 뜨는 해? 아시다시피 갤럭시 S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스마트폰 업계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지만 이제 그 스마트폰 시장은 급격한 성장기는 이미 지난 상태입니다. 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아직 시장 진입 단계에 불과하고 그 규모도 작습니다. 그 이야기는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통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미 네개의 작품이 나온 갤럭시 S 시리즈보다는 아무래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선도적으로..
삼성 언팩 2014에서 2개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인데요. 갤럭시 기어의 첫 등장이 그러했듯이 삼성 기어 핏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특히 헬스 밴드의 출시가 활발한 만큼 당연한 관심이라고 할까요. 언팩 현장의 체험존에서도 미디어의 취재경쟁이 이어졌는데요. 삼성 기어 핏의 특징, 그리고 직접 만져본 느낌은 어떠했는지 풀어보도록 하죠. ▲ 삼성 기어 핏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초로 1.84형(432x128)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팔목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든다는 거죠. 참고로 배터리는 약 3-4일(최대5일)지속된다고 합니다. ▲ 외부 조작 버튼은 우측면에 있는 전원 버튼 하나.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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