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15년이 밝아왔다. 지난 2014년 역시 모바일 업계에게 있어서 격변의 시기였고 이는 세계 휴대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에게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도약으로 인해 중위권 업체들의 순위 변동이 있었고, 이들의 추적은 삼성전자에게 결코 적지 않은 위협이 되고 있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다른 모바일 기기들에 있어서도 그 변화의 격류는 2015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과연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군이 올해에는 어떻게 흘러갈지 세가지 분야로 나눠 살펴보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애플 아이폰과 유일무이하게 맞상대할 수 있었던 안드로이드 진영의 선두주자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예나 지금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다만 근래에 나온 제품들에 대한 반응은 예전만큼 열렬하지..
삼성의 웨어러블을 살펴보다.해방이라는 공통 키워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2와 기어 핏이 우리나라에도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비록 스마트폰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만큼은 앞서가겠다는 의지는 이미 전작인 갤럭시 기어에서도 보였죠. 그 후속작인 기어2 2종과 기어 핏은 그 다음 단계를 향해 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새로운 기어 3종을 보면 공통된 키워드가 떠오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속이나 속박을 풀어 자유롭게 한다는 뜻을 가진 '해방(解放)'입니다. 갤럭시로부터의 해방삼성전자 역사상 가장 히트친 브랜드는 아마도 갤럭시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의 애니콜을 가볍게 넘어서는 정도죠. 글쓴이 개인적으로도 해외에 나가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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