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삼성전자의 올해 첫번째 언팩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15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작년의 충격적인 실적 저하와 함께 인력 개편 등 여러 모로 분위기가 바뀐 삼성전자가 진행한 만큼 뭔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직접 와서 확인해 보니 확실히 달라졌다. 이름부터 다르다, Samsung Galaxy Unpacked 2015 그동안 꽤 많은 횟수를 진행해 왔던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지만 이름은 조금씩 바뀌곤 했다. 삼성 모바일 언팩, 삼성 언팩 등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재미있는 변화가 있었다. 바로 '갤럭시'가 붙은 것. 특히 글자 크기로 보면 삼성보다도 갤럭시가 더 강조되어 있는 모양새다. 이는 앞으로 갤럭시라는 브랜드를 더욱 강력하게 밀고 나갈 것이라는 이야..
이번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통해서 선보인 새로운 제품 가운데에는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바로 삼성 페이와 KNOX 2.4죠.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삼성 페이는 발표 전부터 여러 모로 시끌시끌했던 서비스입니다. 지난 2월, 루프페이를 정식으로 인수하면서 거의 확정적이 되었죠. 왜냐하면 루프페이가 가진 MST라는 기술이 제법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삼성 페이의 핵심은 애플 페이 등 경쟁 서비스들이 제공한 NFC 기반 단말기 뿐만 아니라 기존의 마그네틱 코드 방식 신용카드 단말기도 처리할 수 있는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하면 새롭게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현재 미국 시장의 90%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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