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MWC에서 예고했던 대로 얼마 전부터 바다 1.2로 출시된 웨이브2에 바다 2.0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갤럭시S2의 ICS 업그레이드처럼 시끌 벅적한 분위기와 반대로 너무 조용하게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는 것은 아마도 바다 운영체제를 얹은 스마트폰을 쓰는 이들이 너무 적어서 그럴 게다. 그래도 제품 개발자, 상품 기획자들은 내심 서운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랴. 그게 현실인 것을. 바다 2.0을 올린 웨이브3가 앞서 국내에 출시된 터라 웨이브2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바다 2.0을 올린 두 번째 스마트폰이 된 셈이다. 어쨌거나 필자도 며칠 전 삼성 스마트폰 매니저인 키스(Kies)를 이용해 웨이브2에 바다 2.0을 올렸다. 절차는 까다롭지 않았는데, 두 번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하는 터라 시간은 ..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이미 지난 글에서 삼성전에서 만든 바다 2.0 플랫폼 기반의 웨이브3 스마트폰을 소개한 바 있다. 2011/09/02 - [IFA 2011] 바다 2.0을 담은 웨이브3, 직접 만져보니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바다 기반의 웨이브 스마트폰 시리즈를 고급보다는 중-보급형 라인업에 투입하고 있고, 실제로 제법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가운데 바다 플랫폼 제품군의 첨병으로 자리한 웨이브3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제품군에 비유하면 갤럭시S와 비슷한 수준으로 고급형에 해당하는 기종이며 시장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군도 필요하다. 그래서 나온 것이 오늘 소개해 드릴 웨이브 M과 웨이브 Y다. 이번 IFA 2011 행사를 통해 만나본 웨이브 M이다. 바다 2.0 스마트폰의 ..
삼성전자가 자체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다는 갈수록 하드웨어보다는 플랫폼이 중심이 되어가는 요즘의 모바일 시장에서 점차 그 중요성을 더 인정받는 추세다. 특히 HP가 webOS 단말기 사업을 포기하고 RIM의 블랙베리가 시장에서 고전하는 상황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 바다 플랫폼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인 눈부신 실적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이브3는 그러한 바다 플랫폼 2.0을 구현한, 말 그대로 최전선을 담당하는 첨병으로서 이번 삼성모바일 언팩 행사에 등장했다. 과연 웨이브3는 어떤 제품이고 이미 국내에 발매된 바 있는 웨이브2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디자인 웨이브3의 디자인은 기존 웨이브2에서 살짝 달라졌지만 웨이브 계열이라는 것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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