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한 장만 입고 나가도 바깥 날씨가 춥지 않은 걸 보니, 곧 여름이 머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름도 여느해와 다름없이 몸매 자랑은 물 건너 갔지만 시원한 물놀이가 있는 뜨거운 여름이 기다려져요. 지난주 풀빌라펜션 여행에서 아이와 물놀이를 즐겼는데 갤럭시S7 덕분에 추억 사진을 많이 건졌거든요.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갤럭시S7이라 물을 피하지 않고 도리어 맞서서 사진을 찍고, 물 속에 풍덩 넣어보기도 했죠. 이전까지는 남들이 갤럭시S7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고 말해도 일부러 물에 넣어볼 생각은 안 했거든요. 뭐 굳이 그걸 내 스마트폰을 넣어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나 싶었죠. 그런데 워터파크와 수영장을 이용할 생각하니까 방수성능에 욕심이 나더라고요. 정말 방수/방진 기능이 뛰어나면 ..
요즘 사람들이 시계를 가장 빠르게 보는 방법은 손 안의 스마트폰 화면을 켜는 것이죠. 버튼 한 번 누르면 잠금화면에서 시간 확인을 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S7/ S7엣지를 쓰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시간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인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AOD)를 설정해두면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확인이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이 기능은 이미 갤럭시S7이 출시되면서 신규 기능으로 봤기 때문에 지금 이야기가 엄청나게 새롭다거나, 신비롭지는 않을 거예요. 제가 보여드릴 것은 여러 번 본 AOD 기능 소개가 아니라 AOD를 내 취향에 맞게 바꿔보는 방법입니다. 지금 갤럭시S7,갤럭시S7엣지를 개통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AOD를 개인의 취향으로 바꿔보세요. 갤럭시S7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 설정에서..
"갤럭시S7도 예쁩니다." 앞, 뒤 모두 곡면 글래스를 가진 갤럭시s7엣지 디자인과 비교하면 밋밋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형태의 예쁜 얼굴을 갖고 있어요. 이런 유연한 느낌은 눈으로 보는 것 보다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더 잘 체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템이든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어지는데요. 저는 갤럭시S7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갤럭시S7엣지 보다 갤럭시S7을 더 예뻐하는 이유는 크기 때문이에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시원한 가독성은 좋았지만 크기가 커서 여자 손에 부담스러웠거든요. 주머니에 넣으면 빼꼼히 얼굴을 반이나 내밀고 세상구경 하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때문에 얼마나 걱정했던지… 그래서 큰 화면이 아니더라도 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한 손에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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