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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 있어야 끝도 있어~

지난 25일 '갤럭시 노트3 월드투어 2013 서울'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의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언팩 2013 에피소드2'와 IFA 2013, 베이징 월드투어에 이은 4번째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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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3와 함께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있는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3만큼 많은 취재진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 기어에 대한 호불호에 당당히 첫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참조 링크 : 삼성 워치폰의 과거

갤럭시 기어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첫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애플과 소니의 스마트워치 등과 경쟁을 하는 디바이스이면서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컨셉과 방향을 제시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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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어야 끝도 있습니다. 갤럭시 기어 또한 그동안 스마트워치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소비자의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첫 번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갤럭시 기어'가 이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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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PC,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념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 스마트워치(위키백과) : http://bit.ly/1bezOdr
- 웨어러블 디바이스(위키백과) : http://bit.ly/16BYQdW

이는 스마트워치는 이렇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이렇다! 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소비자, 사용자가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직접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는 개념이 이를 증명해주기 때문이며....


그렇다 보니 갤럭시 기어 또한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소비자, 사용자, 미디어 등의 호불호에 대한 견해와 칭찬, 신란한 비판 등을 듣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며 갤럭시 기어가~ 또는 삼성전자가 이에 대한 디바이스의 결과물로서 소비자와 사용자게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고, 해야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갤럭시 기어의 내일은 제조사가 아닌 소비자(사용자)가 만들어가 가야 할....

갤럭시 기어는 1.63인치 AMOLED-LCD는 320*320 해상도, 800GHz AP, 1.9M 카메라, 4GB 메모리, 512RAM, 11.1m의 두께, 73.8g의 무게로 약 25시간의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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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IFA 뿐만 아니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기어는 본체에 분실 방지를 위한 보안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실제 느껴지는 크기와 두께로 인해 실망감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보안장치를 분리한 갤럭시 기어는 보통의 시계와 별 다름없는 무게감과 슬림함, 착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디바이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 기어는 충분히 매력적인 기능과 발전 가능성,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정반대로 판단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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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출시한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 현재의 모습에 대한 판단보다는 갤럭시 기어가 제공하는 또는 만들어 가는 사용자의 환경의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단순히 갤럭시 노트3의 일부 기능을 1.63인치 화면에서 확인하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조합을 이루어 만들어 낼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은 제조사인 삼성전자 보다 이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사용하는 사용자(소비자)가 만들어 가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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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매서운 눈길과 손길을 맞이하고 있고, 소수의 경쟁 모델과의 비교 대상이자 경쟁상대가 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경쟁과 비교 대상이 적기 때문에 갤럭시 기어에 대한 날카로운 해석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제조사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정답! 해답!은 이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제조사가 예상하고 만들어 가고자 하는 컨셉과 방향, 그리고 소비자가 이를 통해 만들어 가야 하는 새로운 환경이 더해질 때 정답! 해답!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기어, 그리고 사용자(소비자)가 앞으로 만들어 가고 이를 완벽하게 제공하고 제시하는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를 통해서 스마트위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정의와 기준이 만들어져 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