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의 스마트한 통화기능, 직접 써보니!

갤럭시S3는 인간을 보고, 듣고, 반응하는 기능인 "스마트 스테이", "음성인식", "S보이스", "스마트 알람" 등으로 인간 중심의 감성 경험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술 중심으로 발전해온 스마트폰과는 차별되는 특징인 것이다. 갤럭시S3는 통화 기능에도 인간을 위한 섬세한 배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지난 포스트 "갤럭시S3에 숨겨진 통화기능, 사용자의 귀에 최적화 시키다."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야외에서 테스트한 후기와 추가로 벨소리를 스마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한다.

통화시 상대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서 주변환경은 큰 변수다.
실내 혹은 조용한 환경에서는 통화에 큰 무리가 없으나 주변의 소음이 심할 경우 상대방에게 했던 말을 되묻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주변 소음이 심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도록 음량을 더 크게 증폭시키는 스마트한 방법은 없을까?

갤럭시S3 통화 설정에 있는 "통화 중 추가 음량 사용" 옵션에 체크해보자.

통화 중 우측 상단에 "엑스트라 음량" 아이콘이 표시된다. 해당 버튼을 터치하면 "엑스트라 음량"이 실행되면서 현재보다 더 큰 음량을 들으며 대화 할 수 있다.

해당기능은 지하철과 같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산업현장과 같이 원초적으로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통화 중 추가 음량" 기능이라고 하더라도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실내에서는 정숙을 위해서 휴대폰을 진동으로 두겠지만 밖에서 이동 중일 때는 진동보다는 벨소리가 걸려오는 전화를 인지하기 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머니나 가방에 휴대폰을 넣어둘 경우 주변이 번잡하고 소란스러우면 벨소리를 인지하기 어렵다. 갤럭시S3는 주머니나 가방에 디바이스를 넣어둘 경우 벨소리 음량을 높이는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갤럭시S3의 [통화 설정] - [주머니에 있으면 음량 높이기]에 체크를 해두자.
갤럭시S3의 밝기 센서가 주머니나 가방속을 인지, 벨소리 음량을 증폭시켜주어 주변의 소음이 심하더라도 벨소리를 인지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준다.

지난 포스트에 소개했던 통화 "음질 최적화" 기능도 내 귀에 맞는 음량을 찾아주어 편안한 통화를 가능하게 했다.
상대방이 말하는 음량을 내 귀가 알아 듣기 쉽도록 조절해주므로 좀 더 또렷하게 들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통화 설정] - [추가 설정] - [통화 음질 최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3에서 제공하는 "통화 중 추가 음량 사용", "주머니에 있으면 음량 높이기", "통화 음질 설정", "통화 음질 최적화" 기능을 활용하면 상대방과의 통화가 더 편안하고 원활해 질 것이다. 갤럭시S3의 스마트한 통화 기능을 적극 활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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