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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온7 2016 VS 갤럭시S7 엣지

지난글에서 괜찮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온7 2016을 소개했습니다. 과거의 보급형 스마트폰은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해서 너무나 큰 차이가 났습니다. 가격을 선택하는 대신에 성능을 많이 양보해야했죠. 그러나 갤럭시온7 2016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성능의 균형도 정말 잘 잡혀있습니다. 그러면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스펙차이부터 볼까요? 요소 하나하나 살펴보면 성능 차이가 있습니다만. 과거의 보급형이라면 HD해상도(1280 x 720)이거나 메모리(RAM)이 2GB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오랜기간 약정 계약을 하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스펙이었죠. 하지만 갤럭시온7 2016은 3GB의 메모리를 탑재했고, TFT 디스플레이가 다소 아쉽지만 FHD(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의 성능만큼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딱 안성맞춤인 스펙입니다.


위에서는 하드웨어 차이를 살펴봤는데요. 탑재된 소프트웨어 차이도 살펴봐야겠죠?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해서 어떤 기능이 들어있고 어떤 기능이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갤럭시온7 2016, 갤럭시s7 엣지 동일 기능


1. 지문인식

갤럭시온7 2016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구경하기 어려운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지문은 생체 인식을 이용하는 가장 흔한 보안 기능 중 하나죠? 잠금화면은 물론, 웹사이트 로그인 및 은행 앱에서 지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폰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리소스를 정리, 배터리 관리 및 보안 기능으로 스마트 매니저가 지원됩니다. 모두 정리 버튼 한방으로 깔금하게 시스템을 최적화 시킬 수 있습니다.


3. 테마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테마가 슬슬 지겨워진다고요? 남들하고 다른 화면을 가지고 싶다고요? 갤럭시온7 2016에도 테마 스토어가 들어있어서 내 개성에 맞춘 디자인으로 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4. 초절전 모드

갤럭시온7 2016은 3,300mAh의 나름 넉넉한 배터리를 담고 있지만 하루종일 충전없이 유지할만큼은 아닙니다. 혹시 충전할 환경이 아닌데 배터리 잔량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초절전모드를 사용해보세요. 화면UI와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휴대폰 구동시간은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5. 그 외 빠른 실행과 화면분할

그 외에 갤럭시s7 엣지에서 제공되는 카메라 빠른실행(홈 버튼을 두번 눌러서 빠르게 카메라 실행)과 화면을 분할하여 한 화면에 2개의 앱을 쓰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아쉽지만 갤럭시온7 2016에 빠진 기능


1. AOD

항상 화면에 시간, 달력, 부재중 알림을 표시해주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빠져있습니다. 갤럭시온7 2016의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AOD를 구현하기 부적절합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2. 게임런처, 게임툴즈

게임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폴더에 게임만을 모아주는 게임런쳐, 게임 중 방해금지 모드를 실행하거나 화면 캡쳐나 녹화를 해주는 게임툴즈 기능도 빠졌습니다.


3. 삼성페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삼성페이가 빠진 것입니다. 들리는 루머에 의하면 갤럭시온7 2016은 애초에 삼성페이가 탑재될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결국 빠진 상태로 나왔네요. 아쉽지만 제 3 사업자의 모바일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 밖에요.


4. S보이스

음성인식 기능인 S보이스도 갤럭시온7 2016에서는 빠졌습니다. 대신 구글의 음성인식 기능인 OK 구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온7 2016을 2016년 하반기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그 근거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7 엣지와 하드웨어 성능 및 대표 기능 유무로 비교해봤고요. 갤럭시온7 2016의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 오늘 글일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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