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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하루 중 휴대폰 충전은 피해갈 수 없는 일과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합니다. 갤럭시 S6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550mAh 이상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이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서 휴대폰의 작동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S6(S6 엣지)의 작동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용 중에는 아주 기초적이고 소소한 팁도 있지만 하나하나가 모이면 외출 후 귀가할 때까지 배터리 걱정없이 갤럭시 S6의 제원을 풍족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배터리를 아끼는 소소한 습관 & 세팅

1. 화면 밝기 조절


 스마트폰 배터리를 갉아먹는 주된 원인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디스플레이가 밝을 수록, 오래 켜져있을 수록 배터리는 쭉쭉~ 소모됩니다. 혹시 지금 스마트폰 화면 밝기가 얼마로 세팅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야외에서도 문제없이 화면 속 내용을 확인하려면 화면이 최대한 밝아야 하기 때문에 평상시 화면 밝기를 최대로 세팅해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만큼은 최대밝기는 필요없죠. 가능하면 밝기를 자동에 체크를 해두면 실내에서 만큼은 적절한 화면 밝기를 비추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화면 자동 꺼짐 시간 설정


 설정 - 디스플레이에 환경 자동 꺼짐 시간을 적절하게 변경하세요. 15초는 너무 짧을 수 있으니 30초 혹은 1분 정도를 유지시켜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평상시 휴대폰의 화면을 꺼두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10분 이상의 화면 유지 시간을 세팅해두었다면 화면이 켜져 있음에 신경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적절히 와이파이이 꺼두기


 와이파이가 잘 갖추어진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당연히 와이파이를 켜두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야외에 있을 때는 와이파이보다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소량의 배터리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야외에서 와이파이가 켜져 있을 경우 휴대폰에서는 접속가능한 AP를 지속적으로 찾고 공개된 AP에 접속을 시도합니다. 안정적인 AP를 찾았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계속 이동 중이라면 차라리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사용하지 않는 모션 및 제스쳐 기능 및 NFC, 블루투스, 스마트 스테이 옵션 등을 꺼두는 것도 미미하겠지만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마트 매니저로 갤럭시 S6 최적화 시키기

 갤럭시 S6를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는 과정에서도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량의 배터리를 소모하는 앱을 발견할 수도 있고요. 불필요하게 계속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야금야금 배터리를 갉아먹는 앱을 삭제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갤럭시 S6에는 스마트 매니저라는 앱이 들어 있습니다. 스마트 매니저는 배터리, 저장공간, RAM, 디바이스 보호를 통해서 시스템 최적화를 완성시키는 서비스 입니다.

1. 배터리


 배터리 메뉴에서는 배터리 소모 내역을 통해서 내 휴대폰에서 배터리를 고갈시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이나 SNS를 즐기는 분이라면 목록에 해당 앱이 상위에 랭크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사용하니 앱을 사용하지 말라고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많이 사용하지도 않는데 배터리를 소모의 원인이 되는 앱이 있다면 심각하게 삭제를 염두해야겠습니다.

또한 비정상적인 배터리 사용에 종종 이름을 올리는 앱이 있다면 앱 삭제를 고려하는 것이 배터리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절전 모드와 초절전 모드


 절전 모드는 스마트폰 성능에 제한을 걸어서 배터리 소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절전 모드는 CPU, 화면 밝기, 프레임 속도, 터치 조명, 피드백, 조명 시간 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갤럭시 S6 작동 시간을 조금이나마 연장시켜줍니다. 반면 초절전모드는 휴대폰의 성능을 극한으로 제한해서 작동 시간을 대폭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장 충전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귀가할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저장공간


 저장공간 메뉴에서는 사용자 데이터라고 해서 사용하지 않은 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중에는 백그라운드에 상주하면서 종종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아주 조금씩 배터리를 뺏아먹곤합니다. 비록 소모하는 전력은 아주 미미하더라도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는 목적으로 색출해서 삭제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전의 생활화

 갤럭시 S6 작동 시간을 늘리는 방법에는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틈틈이 충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배터리 절약 팁과 더불어 지금 소개하는 충전 팁도 같이 습관화 해두면 분명 하루종일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고속 충전


 갤럭시 S6의 특징 중 하나로 고속 충전이 있습니다.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충전이 된다고 하죠? 단 조건이 있습니다. 갤럭시 S6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USB 케이블과 충전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타사의 케이블 혹은 충전 어댑터를 사용 시 충전 속도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꼭 갤럭시 S6 전용 충전 케이블 & 어댑터를 쓰시길 권장합니다.


2. 무선 충전


 갤럭시 S6 또 하나의 특징이 바로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유도 방식의 두가지 표준인 WPC와 PMA를 모두 충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선보다는 유선이 충전속도가 더 빠릅니다. 하지만 무선 충전은 단순히 올려놓는 것만으로 캐주얼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선보다는 충전상태를 유지할 상황이 많습니다. 일하는 책상위에 무선 패드를 마련해두고 휴대폰을 올려만 두어도 틈틈이 충전할 수 있으니 넉넉한 배터리 잔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3. 휴대용 배터리팩


 휴대용 배터리팩은 이제 스마트폰의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번 케이블과 어댑터를 휴대하기 번거롭고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태블릿, 블루투스 헤드셋, 스마트워치 등 충전해야할 모바일 기기가 많으니 7000mAh 이상의 휴대용 배터리팩으로 모든 기기의 충전을 해결하자는 것이죠. 하루종일 야외활동을 해야한다면 휴대용 배터리팩으로 틈틈이 배터리 잔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배터리가 떨어져갈 때 엄습하는 불안과 공포를 반 토막낼 갤럭시 S6 팁 몇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소소한 조치라고 하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랍니다^^;; 나도 모르게 배터리를 많이 소비하는 휴대폰 사용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 몰래 배터리를 야금야금 먹고 있는 앱은 없는지, 정품아닌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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