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로 얼마큼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까요? 여행 전날, 전자기기를 주섬주섬 백팩에 담고 있다면 스마트 디바이스의 편리함을 알고 있는 여행가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이 녀석들이 여행에 큰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어서 굳이 챙겨가지 않아도 됩니다. 먹고 자는 것만 해결하면 여행의 절반은 성공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갤럭시 노트4, 기어핏, 배터리 프렌즈를 여행 가방에 넣는 건, 이 편리함에 길들여졌기 때문이죠. 여행하는 내내 갤럭시는 여러 가지로 저에게 편리함을 선물했습니다. 기내에서 입국심사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호텔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헷갈렸어요. 그때 삼성월렛 어플을 열었죠. 호텔스닷컴 예약내용이 삼성월렛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있거든요. 갤럭시 노트4에 호텔스닷컴 어플을 설치하고 숙박을..
지난 1월에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전날 밤, 제주도에서 사흘을 알차게 놀고 오기 위해 S플래너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출발시간 부터 숙소 체크인 시각, 관광지 투어 순서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요. 제주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갤럭시노트3 S플래너를 수시로 보면서 일정을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가족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수행비서를 하는 기분이 들어 흐뭇했죠. 그러다가 문득 갤럭시기어로 여행 스케줄을 확인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기다렸다는 듯이 삼성 앱스에 갤럭시기어 전용 TripIT 앱이 있네요! TripIT앱을 사용해서 갤럭시기어를 여행 스케줄러로 만들었습니다. 여행지에서 갤럭시노트3를 꺼내지 않고, 손목에 차고 있는 갤럭시기어로 일정 확인을 빠르게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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