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CES나 MWC, IFA에서 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전시회에서 선보였더라도 출시를 하지 않았거나 출시를 앞둔 기존 제품도 다시 선보일 때도 가끔 있죠. 이번 IFA에도 그런 제품이 일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홈싱크였습니다. MWC때 선보였던 제품을 IFA에서 다시 전시한 것이죠. 하지만 지난 MWC 때와 비교하면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은 분명합니다. 컨셉트를 바꾸고 이에 맞춰 이용 환경을 재정비한 것이죠. 원래 홈싱크는 TV를 위한 장치라기보다 모바일 장치의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는 가정용 데이터 저장 장치로 출발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여기에 TV 연결 기능을 얹었던 것이죠. TV에서 모바일 장치에서 올린 사진을 감상..
앞서 갤럭시S4의 발표를 지켜보면서 만지지 않아도 움직이는 기능들이 흥미로웠을 것입니다. 발표를 보면서 화면을 터치해야 조작할 수 있었던 스마트폰의 개념을 바꾸는 이 기능들은 어떤 느낌일지 꽤 궁금했는데요. 발표가 끝난 현장에서 직접 이 기능들을 가볍게 체험해 봤습니다. 의외로 신기한 부분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지만, 좀더 보강이 필요한 요소도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에어뷰 |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보여준다 에어뷰는 원래 갤럭시 노트의 전유물과 같은 기능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아니라고 해야겠네요. 갤럭시 노트의 에어뷰는 펜을 터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면에 가까이 대기만 해도 폴더에 들어 있는 사진이나 메일 메시지를 보여주는 기능이었습니다. 갤럭시S4는 펜은 없지만 손가락만으로 이와 똑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