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드디어 언팩 2014 에피소드2를 통해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주에 언론을 통해 대강의 내용이 배포된 만큼 엄청난 충격까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베를린 템포드롬의 삼성 언팩 행사장에서 직접 만나본 기어S는 제법 적지 않은 이야깃거리가 있었습니다. 길면 지루하니 짧으면서도 핵심만 짚어 가볼까요? 통신의 자유를 허하다 개인적으로 기어S의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 나온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이 없으면 쓰기 곤란한 제품들이었죠. 기어S의 전작인 갤럭시 기어나 기어2, 기어핏은 물론이고 다른 경쟁 제품들까지도 대부분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써야 했습니다. 만일 거리가 멀어져 연결이 끊어지면 그 이후로는 원래의 기능 가운데 대부분을 못..
올해도 어김없이 스마트디바이스가 독일로 갑니다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와 IFA 2014, 그 생생한 현장을 담겠습니다 올해도 스마트디바이스는 독일로 떠납니다. 현장을 찾아 삼성전자가 발표하는 따끈따끈한 신제품의 모습과 IFA 2014의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IFA는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가전 전시회입니다. 원래 IFA는 가전제품을 전시하는 행사지면 최근에는 모바일 쪽 대결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외의 유명 업체들의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지요. 그리고 IFA의 일정을 조금 앞선 9월 3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발표되는 '삼성전자 언팩 2014 에피소드2'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1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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