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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20일) 삼성전자 C동 5층에서 열린 갤럭시탭 10.1 발표회의 질의 응답 정리

Q) 지난 해 7인치 출시 때 휴대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갤럭시탭 10.1인 휴대성보다 강조될 다른 특징이 있는가? 더불어 아마존과 제품 개발을 협의한 것으로 아는 데 추진 경과를 알려달라.

A) 지난 해 7인치 갤럭시 탭을 발표할 때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내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 생각한다. 때문에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7인치의 휴대성을 살려 출시한 것이지만, 갤럭시탭 10.1은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깊이를 원하는 고객에게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것이다. 이러한 개발 방향은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다. 아마존 제품 개발에 대한 것은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Q) 애플 아이패드가 상반기 1400만 대를 판매한 반면 삼성 갤럭시탭 7인치가 상반기 100만 대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지금으로선 아이패드의 경쟁자로 보기 힘든데, 스마트폰과 달리 패드는 언제쯤 진정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보는가?

A) 스마트폰이 빠르게 성장했던 것처럼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 비즈니스도 분명히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뒤에 추가 설명 있음)

Q) 7인치 갤럭시탭의 허니콤 업그레이드는 진행되는가?

A) 앞서 판매를 하고 있는 갤럭시탭 7에 대해서는 지금 기술적인 문제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는 정책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다.

Q) 안드로이드 패드의 판매 실적이 저조한 데, 이러한 플랫폼의 차이는 어떻게 보나? 더불어 바다 플랫폼 전략도 말해 달라.

A) 지난 해 6월에 갤럭시 S를 선보였을 때, 스마트폰 생태계가 많이 부족해 초기 판매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 뒤 하드웨어 경쟁력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그 생태계를 따라 잡을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오늘 공개한 갤탭 10.1도 분명 그 같은 길을 갈 것이며. 이를 통해 허니콤 중심의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 바다는 하반기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니 좀더 기다려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