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핏, 해외 여행에서 빛을 발하다!

IFA 2014에서 필수품이 되어버린 기어핏

해외에서 빗나는 웨어러블의 매력

  삼성 기어 핏 출시 후 약 6개월 간 꾸준히 사용해 온 필자에게 지난 IFA 2014 참관 일정에서 '삼성 기어 핏'은 기능을 선보이며, 해외 여행시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기억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 기어 핏을 통해 느꼈던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의 매력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0년이 넘도록 시계를 착용해 온 필자에게 왼쪽 손목은 항상 시계가 착용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시계 대신 '삼성 기어 핏'이 착용되어 있었는데... 기어 핏의 '듀얼 시계' 기능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삼성 기어 핏의 '듀얼 시계'는 기어 핏 매니저를 통해서 제공되는 기본 시계 테마이며, 현재 위치 정보를 통한 지역 시간과 사용자가 설정한 지역 시간을 동시에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이미 스마트폰에서는 '위젯'을 통해서 듀얼 시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기능이지만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손목에 착용한 삼성 기어 핏을 통해서 현지 시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시간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여행이나 해외 출장을 떠나면 현지 시간에 맞춰서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세계 어디에 있든지 맛있는 것 또는 좋은 것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족일 것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현지 관광 명소의 사진을 촬영해서 모바일 메신저(챗온, 카톡, 마플 등)로 공유할 수 있는 요즘에는 해외 여행지의 멋진 모습을 공유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다.

  하지만 현지시간은 오후 5시지만, 우리나라은 밤 12시라면 어떨까? 멋진 모습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좋은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그 사진을 수신하는 가족은 잠을 자다가 놀라거나 잠을 설칠 수도 있다.

  삼성 기어 핏은 손쉽게 듀얼 시계로 해외 여행지의 시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시간까지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므로 정말 편리하게 두 국가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 기어 핏의 다양한 알림 기능 역시 해외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능 중 하나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사용하지만, 같은 기능도 언제 어디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법! 해외 여행이나 해외 출장을 떠나는 경우 1주일 이내의 짧은 기간 동안 무엇인가에 집중해서 생활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해외 여행이나 출장에서는 이동이 많아서 이동간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확인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할 때, 삼성 기어 핏에서 다양한 알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정신없는 해외 생활에서 보다 손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는 방법인 셈이다.

  

  삼성 기어 핏의 '듀얼 시계'와 '알림 기능'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해당 기능은 국내에서 느끼는 것이 2~3배 이상의 매력적인 기기로 인식된다. 듀얼 시계의 경우는 현지 시간과 가족, 지인, 친구들이 생활하고 있는 우리나라 시간을 동시에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 활용에 있어서 보다 유익한 점을 제공한다. 알림 기능 역시 해외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중요한 연락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