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HD LTE 여자도 사용할만할까?

갤럭시 S2 LTE 4.5인치 스마트폰과 갤럭시 S2 LTE HD 4.7인치(4.65형) 스마트폰이 공개되었습니다. 4G LTE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가 되고, 공개 전에 유출된 기기의 스펙이나 성능면에서도 기대가 컸습니다.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었다면, 갤럭시 S2 LTE는 4.5인치, 갤럭시 S2 LTE HD는 4.7인치 (4.65) 라고 알려져 있어, 여자가 쓰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사이즈인 것은 아닐까 하는 노파심이었습니다.

갤럭시 S2 LTE를 보는 순간 먼저 순에 쥐어봤는데, 숫자로 다가오는 4.5인치라는 크기와는 달리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S2 LTE의 모델 아이유가 쥐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예쁘죠~? ^^

갤럭시 S2 LTE 크기, 여자가 사용하기에 어떨까?

갤럭시 S2 보다는 조금더 둥근 느낌이라 디자인은 좀 더 여성스러워진 감도 있습니다.

갤럭시 S2와 갤럭시 S2 LTE를 비교해보면 0.2인치 차이지만 차이가 좀 난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갤럭시 S2 LTE 하나만 보았을 때는 크지만 얇고 비율이 좋아서인지 그다지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갤럭시S 때부터 늘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3인치대의 스마트폰들이 나올 때 갤럭시s는 선두적으로 4인치 스마트폰이어서 여자가 쓰기에는 너무 큰 것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손 작은 여자들도 잘 사용하는 스마트폰이었고, 갤럭시 S2가 4.3인치로 출시되었을 때도 같은 걱정을 해보았었습니다. 여자가 쓰기에는 손에 잘 안 잡히고 너무 큰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갤럭시 S2 역시 여자가 부담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S2 LTE 역시 첫 느낌은 그랬습니다.

갤럭시 S2 LTE 동영상 화질

갤럭시 S2 LTE는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로 고화질 동영상을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는 매력포인트로도 먼저 유명했기에, 동영상을 재생해 보았습니다. 정밀한 시계 부품이 하나 하나 보일정도로 선명합니다.

성당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의 문양도 화려하게 선명하게 보입니다. 

동영상을 보려고 한 손으로 갤럭시 S2 LTE를 들고, 선명한 동영상에 반해 몇 편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들고 있어도 괜찮을 정도로 무게도 괜찮네요. ^^

갤럭시 S2 LTE HD 동영상

갤럭시 S2 LTE의 동영상 화질에 감동하다 보니, 갤럭시 S2 LTE HD의 화질이 궁금해졌습니다.

까만 화면에 까만 물체들이 이렇게 선명하면서 깊이감있게 보여질 줄이야.... +_+

귀여운 아가들 애니메이션도 아주 잘 나오고요.

갤럭시 S2 LTE HD로 동영상 감상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를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 LTE HD, 4.7인치라도 안 커보여..

갤럭시 S2 LTE HD의 동영상 화질에도 감탄을 금할 수 없었지만, 4.7인치라고 하여 상당히 부담스러운 사이즈일 것이라며 지레 겁먹었던 갤럭시 S2 LTE HD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16 : 9의 비율이라 그런지 날씬한 느낌이고, 옆 폭은 갤럭시 S2 LTE와 같고 길이만 약간 길어져서 쥐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갤럭시 S2 LTE HD의 디자인은 갤럭시 시리즈 패밀리룩을 따르고 있지만, 뒤태의 볼록한 엉덩이가 없어지고, 전체가 날씬하고 날렵한 옆태로 변해서 더 얇고 손에 쥐기에 괜찮은 사이즈로 느껴지는 듯 하기도 합니다.

더 친절해진 면도 눈에 띄었습니다.

기본 어플로 학습어플, 주요 SNS 어플, 메모 어플들이 설치가 되어 있어, 첫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S2 LTE를 택하는 사람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2 LTE를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비유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고기를 올리자마자 다 익어버린 그런 속도"

실제로 보니 수치상의 부담감과는 달리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크기는 여자가 쓰기에도 부담없는 크기인데다가, 동영상 재생하다가 감동하게 되는 화질, 그리고 올리자마자 다 익어버리는 고기처럼 빠른 LTE 속도까지 갖추었다니, 갤럭시 S2 LTE의 출시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