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로 그려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2부
자, <로봇 알포> 두 번째 그림 그리기입니다. 지난 번에는 브러시를 써서 전체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는데. 이번에는 마커와 토명도를 활용한 색칠로 캐릭터 스케치를 해보겠습니다.
앞서 그렸던 로봇 알포와 아기 다니엘이랑 있는 다른 모습을 스케치했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그림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같은 주제로 그림을 여러번 그려봐야 합니다. 물론 이 그림은 제 머릿 속에 있는 걸 날림으로 뚝딱뚝딱 그려낸 것이고요. 일단 위 스케치를 토대로 색칠을 하기 위해 지난 번과 글에서 했던 대로 약하면서 두터운 선으로 대략적인 윤곽을 잡았습니다.
지난 글에서 연필을 써서 불투명도를 조절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불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마커펜을 선택했습니다. 마커 팬은 모양은 예쁘지 않으나 투명도를 주고 덧칠 정도에 따라서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잘 쓰면 많은 작업을 하지 않고도 이미지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거든요.
아, 이번에는 굵은 브러시로 연필로 그렸던 선을 먼저 정리하지 않고 그냥 바로 덧칠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어색하지 않을 거에요. 아마. 사실 결과는 저도 좀 궁금. ^^;
#04
일단 로봇 알포와 다니엘의 특징이 살아나도록 대략적인 색을 입혔습니다. 그냥 마커로 각 부위에 색만 입혔는데도 특징이 살아 난 듯 싶네요.
#05
그런데 생각보다 선이 강조되지 않아 좀 밋밋해지네요. 결국 욕심이 생겨서 조금 진한 브러시를 이용해 윤곽선을 그렸습니다.
윤곽선을 그려 넣고 완성된 그림. 역시 좀 설렁설렁한 느낌이 드나요? 이보다 더 잘 그린 섬세한 그림을 그리려면 역시 확대와 축소 등 좀더 다양한 기능을 써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 편에서 세밀하게 그리는 법을 공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