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 10.5로 보는 매거진 & 코믹스
두꺼운 책이나 잡지를 대신하는 갤럭시 탭S

10인치대 태블릿의 용도는 다양하다. 두꺼운 책이나 잡지를 대신 하는 것도 그 중 하나. 하나의 태블릿에 수십 혹은 그 이상의 잡지를 불러올 수 있고, 다양한 인터렉티브 기능으로 새로운 경험도 선사한다. 이 모든 것은 갤럭시 탭 S 10.5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잡지를 구독하는 페이퍼 가든, 기프트로 제공되는 뉴스 매거진과 마블 코믹스까지. 갤럭시 탭S 10.5로 경험하는 디지털 매거진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페이퍼가든

▲ 앱 형태로 제공되는 디지털 매거진, 페이퍼 가든
▲ 매월 20종 이상의 인터렉티브 매거진을 제공한다.
페이퍼가든은 갤럭시 탭S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디지털 매거진 앱이다. 현재 보그, 지큐, 하퍼스 바자 등 20종 이상의 매거진을 제공 중이다. 2014년 12월 31일까지 모든 매거진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
▲ 관심 카테고리를 체크해두면, 첫 화면에서 관심 카테고리 매거진 기사를 자동 큐레이션해준다.

▲ 작은 글씨도 또렷하게 보인다. 가독성은 좋은 편.
매거진 내 텍스트는 핀치 투 줌으로 확대해서 볼 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확대 배율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것. 좀 더 부드럽게, 좀 더 크게 볼 수 있으면 싶다. 관심 기사는 북마크가 가능하다.

▲ 독서모드 설정으로 좀 더 눈이 편한 화면으로 볼 수도 있다.
페이퍼가든은 특별히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기존 매거진 앱에 비하면 잘 차려진 식탁 같다고나 할까. 다양한 잡지가 제공되고, UI/UX가 심플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 한시적이지만 무료 구독도 매력적인 요소. 삼성 계정을 사용하는 만큼 멀티 디바이스에서의 사용, 정기 구독 같은 서비스가 더해지면 괜찮을 것 같다.
뉴스와 코믹스

▲ 갤럭시 탭 S시리즈에는 갤럭시 기프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마블 언리미티드 앱과 뉴스 전문 앱도 포함된다. (갤럭시 탭S 기프트는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2주 무료 구독할 수 있는 뉴욕 타임즈

▲ 1년 무료 구독으로 제공되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이외에도 더 월스트리트 저널과 더 이코노미스트도 6개월간 무료로 볼 수 있다. 기존에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라 퀄러티도 높다. 비스니스맨들에게는 꽤 유용한 기프트!

▲ 마블 언리미티드 3개월 무료. 전세계 갤럭시 탭S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스페셜 기프트다.

▲ 마블 언리미티드에는 1만 5천편 이상의 디지털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

갤럭시 탭 S 10.5는 잡지를 보기에 딱 좋은 태블릿이다. 한손으로 파지해도 될 만큼 얇고 가벼운 무게, 적당한 사이즈와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매거진 서비스의 비용을 고려하면, 갤럭시탭 S를 구입하는 것이 꽤 이익처럼 느껴진다.
과연 무료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해당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이용될까? 그 답이 YES가 된다면, 갤럭시 탭S의 구입 이유에 ‘잡지’가 등극할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삼성은 그것을 바라는 듯 하다. 디지털 매거진 시대를 선도하려는 의지가 갤럭시 탭S에 깔려있으니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