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11 한국전자전, 삼성전자 갤럭시S2 HD LTE, 슬레이트PC 시리즈7 등 공개

KES 2011 한국전자전에서 삼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선보여

한국전자전(KES)이 2011년 10월 12일 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월드IT쇼(WIS)와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IT 전시회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에서 1.368 m²(413평) 스마트TV, 스마트가전, 스마트폰을 전시했다. 스마트디바이스의 현장 스케치를 통해서 KES 2011 한국전자전 에서 삼성이 선보인 스마트 기기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KES 2011 삼성부스

삼성은 스마트TV에 '스마트 허브', '스마트 검색', '스마트 팁', '소셜 네트워크', '웹브라우저' 뿐만아니라 3D VOD 서비스도 소개하며 스마트TV의 기능과 서비스를 강조했다. 스마트TV를 통해 풀 HD 화질로 3D 영화를 즐길 수 있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사운드 플러스 기능이 강화된 홈시어터도 함께 소개했다.

스마트TV 뿐만 아니라 풀HD 3D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3D 모니터와 무선 연결을 가능케 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힌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 등 다양한 모니터 라인업도 선보였다.

생활가전에서도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대형마트에 식재료를 주문가능한 스마트 냉장고, 자가진단으로 제품 이상을 탐지하는 스마트케어 기능의 스마트 세탁기, 문자를 통해서 끄고 켤수 있는 스마트 에에콘도 선보였다.

2,030만 화소로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촬영가능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강조한 NX200 미러리스 카메라와 180도로 회전하는 3.0인치 대형 Flip-out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미러팝도 전시되었다.
 

시간과 장소와 상관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을 위해서 인텔 i7 CPU를 탑재하고 풀HD 해상도에 17.3인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LCD를 탑재하여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도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윈도우7 운영체제 기반의 슬레이트 PC 시리즈 7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여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올해 9월까지 국내 누적판매수가 300만을 넘은 갤럭시S2가 얼마전 화이트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갤럭시S2 화이트에 이어서 갤럭시S2 핑크까지 선보였다.

이날 삼성부스의 최고의 인기는 역시 갤럭시S2 LTE였다. 부스 전면에 다수의 갤럭시S2 LTE를 전시해서 부스 방문자로 하여금 3G 보다 최대 5배 빠른 LTE 네트워크와 1.5GHz 듀얼코어 CPU의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세계 최초로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S2 HD LTE가 KES 2011에서 공개되었다. 갤럭시S2 HD LTE는 4.56 인치형 16:9 화면으로 손안의 HD 영화관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아쉽게도 갤럭시S2 HD LTE 전시만 되어있을 뿐, 직접만져볼 수 는 없다. 갤럭시S2 HD LTE에 대한 정보는 "갤럭시S2 HD LTE, LTE 속도와 HD 해상도를 직접 체험해보니."에서 더 자세히 확인 할수 있다.

한국전자전 KES 2011은 10월 15일(토)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관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