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2를 MP3플레이어로 써볼까?
손목에 달린 작은 오디오
기어2에는 음악 관련 기본 앱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스마트폰의 미디어를 제어하는 미디어 컨트롤러, 또 다른 하나는 기어2의 음악을 재생하는 뮤직플레이어죠. 전작에는 없던 뮤직플레이어가 생겨서 좋은 점은~ 바로 기어2를 MP3 플레이어 처럼 쓸 수 있다는 것! 자, 그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탐구해볼까요?
[ 1단계 : 음악파일 저장하기 ]
기어2 뮤직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한 포맷은 MP3. 음악파일을 저장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스마트폰의 기어매니저를 통한 저장
▲ 기어 매니저의 뮤직플레이어 설정에서 음악 전송이 가능한데요. 한번에 보낼 수 있는 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정확한 용량은 잘 모르겠지만, 약7개에서 12개 정도까지 가능했고요. 전송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닙니다. 즉, 스마트폰 내에 있는 적은 수의 음악파일을 보낼때 적당한 방법!
2) PC를 통한 저장
▲ 한꺼번에 음악을 많이 넣고 싶다면, PC를 이용해야 합니다. 기어2에 충전 어댑터를 끼우고 PC 연결!
▲ 기어2를 PC에 연결하면 약 2.81GB의 여유공간이 있는 이동식 디스크로 자동인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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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연결의 장점은 폴더를 만들어 음악파일을 넣을 수도 있고, 전송 속도도 빠른 편!
▲ 참고로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음악 파일을 옮길때, 기어2에서는 다른 작업도 가능했습니다.
[2단계 : 음악 감상]
▲ 기어2에는 이어폰 단자가 없기 때문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해야 합니다. 기어2에서 바로 연결이 가능하고요. 개인적인 공간이라면 기어2 자체의 스피커를 활용해도 되겠죠.
▲ 최대 음량은 15. 스피커를 통해서 나오는 소리는 제법 큰 편입니다.
▲ 뮤직플레이어의 UI는 심플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다 있습니다. 앨범아트가 지원되고, 음량조절, 재생목록보기, 이전곡, 다음곡 가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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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에서는 재생목록/폴더보기가 가능. 랜덤 재생, 한곡 반복, 전체 반복 등의 기능도 지원됩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들어도 되는 환경이라면 굳이 기어2를 MP3처럼 쓸 이유는 없습니다. 기어2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 유용한 기능이죠. 예를 들자면~
▲ 스마트폰을 두고 운동을 할때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어2만 착용하고 조깅하면서, 음악도 듣고, 운동량도 자동 저장하고, 심박수 측정으로 페이스 조절도 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MP3플레이어에 헬스밴드를 더한 셈이죠.
기어2는 전작보다 사용성이 좋아졌습니다. 더불어 뮤직플레이어를 통한 독립적인 사용도 돋보이는 부분이죠. 차기 모델에서는 저장용량이 좀더 늘어난다면 더욱 좋을 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