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갤럭시 S5

갤럭시 S5에 새로 추가된 편의기능 툴박스, 퀵커넥터

망상K 2014. 3. 3. 10:0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는 끝이 났지만, 새롭게 선보인 기기들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갤럭시S5도 화제의 중심에 있죠. 언팩과 MWC에 공개된 갤럭시S5를 직접 살펴보면서, ‘변화’라는 키워드를 떠올렸는데요. 디자인의 변화는 후면 커버로 대표될 수 있겠고요. 의외로 내부적인 변화도 많이 있었습니다. 

알림창의 경우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약간의 달라졌는데요. 빠른 설정 메뉴의 디자인(컬러) 변화가 있고,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편의성이 돋보이는 툴박스와 퀵 커넥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죠.


자주 쓰는 앱을 빠르게 호출하는 툴박스

 

▲ 알림창의 빠른 설정메뉴에 들어있는 툴박스.

▲ 툴박스는 어떤 화면에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 툴박스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가능한 앱이 세로로 표시됩니다.

 

▲ 편집을 통해 툴박스에 담을 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툴박스는 자주 쓰는 앱을 담아두는 앱 서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시키면 작은 원이 화면 위에 떠오르는데요. 최 상단 레이어에 위치하기 때문에 언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투명도가 높아지고요. 누르면 사용 가능한 앱들이 표시됩니다. 툴박스에 담기는 앱은 최대 5개. 편집 메뉴를 통해 설치된 앱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사실 앱을 빠르게 호출하는 기능 자체는 특별히 새롭지는 않습니다만, 어떤 화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사용자가 원하는 앱을 담아 둘 수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편의성면에서 볼때 자주 사용하게 될 기능이 아닐까 싶고요.


주변 기기와의 연결을 빠르고 쉽게, 퀵 커넥트

 

▲알림창의 빠른 설정 메뉴 아래 새로 생긴 S파인더와 퀵 커넥트

▲ 갤럭시노트3에 탑재되었던 S파인더. 키워드 검색을 통해 모든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갤럭시 노트3 활용기, S파인더로 모든 것을 검색한다. 에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 퀵 커넥트를 실행하면 연결가능한 주변기기들을 자동으로 검색해줍니다.

▲ 퀵 커넥트를 설치하거나, 동일 Wi-Fi,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 가능.


▲ 다른 기기에서 빠르게 연결이 가능하도록 항상 연결 가능 옵션, 스크린 미러링을 켜둘 수도 있습니다.


퀵 커넥트는 주변기기와의 연결 및 컨텐츠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컨텐츠 공유, TV와의 스크린 미러링, 기어와의 블루투스 연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죠. 기존에는 각각 설정 메뉴를 통해야해서 불편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퀵 커넥트를 사용하면 한번에 관리가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고요.

지금까지 갤럭시 S5에 새롭게 추가된 툴박스와 퀵 커넥터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아주 새로운 기능이라기보다, 좀 더 손쉬운 접근에 주목한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고요. 간혹 새로 추가되었지만, 잘 쓰지 않게 되는 기능들도 있는데요. 툴박스와 퀵 커넥트는 갤럭시S5에서 꽤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